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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페이스홀딩스, 정부부처 및 국내항공기업과 타당성 및 규제 인허가 협의 추진

김신 기자

입력 2023-04-06 14:45

제이스페이스홀딩스, 정부부처 및 국내항공기업과 타당성 및 규제 인허가 협의 추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주식회사 제이스페이스홀딩스(대표 민봉기)는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여러 관계부처와 사천공항에서 소형인공위성 발사추진의 타당성 및 규제 인허가 관련 협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내용으로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버진오빗의 런처원 기술 소개 및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KAI(한국항공우주)와 경남 사천에서 1차 미팅 후 우주사업화추진TF와 2차 미팅을 통해 KAI(한국항공우주)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사천공항의 선정기준 및 발사체의 무게와 중량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브리핑 후 KAI(한국한공우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79개 우주항공관련기업이 사천에 소재해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 발사체 조립장과 최첨단 우주환경시험설비가 사천공항에 있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국의 지정학정 위치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공중발사의 최적의 위치가 사천공항임을 강조하였다. ▲로켓발사 시 1단 및 2단 추진체의 분리 및 낙하를 고려하여 타국 영토를 지나지 않게 발사해야 한다. ▲동쪽의 일본 영토를 거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지상 발사 시 효율이 가장 좋지 않은 극 궤도를 이용해야 한다. ▲공중 발사를 이용하려면 남쪽 공해상으로 이동해야 다양한 궤도경사각을 이용할 수 있음. 등의 이유로 정부가 우주항공청을 추진 중인 사천공항이 런처원 소형위성 발사추진 지역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관계자는 향후 KAI 뿐만 아니라, 한화스페이스 등 여러 우주항공 민간기업들과 정부부처와의 협력 및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버진오빗의 대부분 기술과 부품을 이전 받았으며, 앞으로는 국내 투자유치 및 인프라확보를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구상해 나갈 것이다.” 밝혔다.

추가적으로 버진오빗이 언론에 보도된 바와 다르게 상황이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다며, 구조조정 이 후 국가 지원 및 투자유치를 진행하여 파산위기를 모면하고 금년도 2분기 경 위성발사를 다시 성공적으로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며, 버진오빗 파산설에는 일축하였다.

앞으로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민간우주항공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자체기술을 통해 위성발사에 성공하여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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