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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케어링, 가정의 달 맞아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3-05-18 15:45

- 탑골공원 인근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하루 평균 250명에서 300명 찾아와
- 케어링 봉사단, 식사 준비와 배식 진행…생필품 키트도 전달

예비 사회적기업 케어링, 가정의 달 맞아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보건복지부 선정 예비 사회적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은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게 매일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해당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과 노숙자는 하루 평균 250명에서 300명에 달한다.

케어링 봉사단은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또한 더워진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쿨 토시, 모기퇴치 팔찌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케어링은 ‘더많영존’(더많은 영혼을 존중하기 위하여)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분기 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케어링은 지난해 8월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대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상담과 경로당 청소를 진행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구룡마을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케어링 직원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전달해 드린 생필품 키트가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케어링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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