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4~17도...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날씨] 대전·충남·세종, 일부 아침까지 안개…낮 최고 29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30647180875346a9e4dd7f12116213658.jpg&nmt=30)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충남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일부 지역은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고 낮 동안 옅어졌다 밤사이 짙어지기를 반복해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4도, 천안·당진·공주·부여·서산·서천·금산·태안 16도, 아산·논산·예산·홍성·대전·세종·보령 1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24도, 당진·보령·서산 25도, 청양·아산·예산·홍성 26도, 계룡·천안 27도, 공주·부여·세종·금산·논산 28도, 대전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