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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풍 동반한 소나기...최대 40㎜

입력 2023-06-14 06:50

아침 안개...아침 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 24~28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풍 동반한 소나기...최대 40㎜
<뉴시스>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며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짧은 시간 동안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불어 기상청은 건설 현장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에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4도, 청양·금산 15도, 천안·당진·공주·서산·태안 16도, 보령·서천·아산·예산·홍성·부여·세종·대전 17도, 논산 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4도, 당진·태안·보령 25도, 계룡·청양·금산·아산·예산·홍성·서산·천안 26도, 공주·논산·부여·세종 27도, 대전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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