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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33도…내일 오후부터 비

입력 2023-06-24 08:28

오전 짙은 안개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9~33도
모레부터 천둥과 번개 동반한 많은 양의 비

[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33도…내일 오후부터 비
<뉴시스> 24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오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차차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다.

충남권은 충남북부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충남권 대부분 지역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7도, 청양 18도, 천안·서천·금산·당진·공주·서산·태안 19도, 논산·보령·예산·홍성·부여·아산·세종 20도, 대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9도, 당진·보령·서산·태안 30도, 천안·계룡·예산·홍성·아산 31도, 청양·금산·논산·부여·세종 32도, 공주·대전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내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모레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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