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공연팀 참여, 24회 무료 공연으로 개최...
▶문화역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다양한 문화공간에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올해는 문화역 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7월21일~10월15일까지 24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재단이 지원하여 참여하는 공연예술 단체는 모두 6개의 전통공연팀이 참여한다.
이번 핫 플레이스 문화공간에서 함께 할 팀과 공연으로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차오름 on the 띵작’을 음악그룹 the튠은 근대민요 프로젝트 1930s <늙은 노래의 좌표>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7월과 8월에 개최되며,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거인 아트랩의 김준영 거문고-시음악 <황무지>가 8월에 공연을 펼친다.
수원시립미술관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사단법인 아리수의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후댄스컴퍼니의 우아한 우주(Elegant Universe), 유쾌한 악당의 판소리 전래동화 <호랑이를 타는 방법> 총 3팀의 창작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과 전시공간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창의적인 K-컬처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삼진이사장은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작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공연을 비롯해 매년 정말 많은 관객들이 호평해 주시는 공연이다. 올해도 특별한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모든 공연 후 관람객과 출연진을 위한 고객만족도조사 실시를 통해 전통공연 문화발전과 좋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 정보 및 사전 예약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