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3 11.4%, 올 뉴 말리부 4.8%, E클래스(W213) 4.0% 하락
“비수기에 하락세 두드러져”

이번 결과는 2023년 7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에 출고된 주행 거리 10만 Km 미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8월 중고차 시세는 비수기 조짐을 보이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더 뉴 K3 -11.4% 하락, 뒤를 이어 올 뉴 말리부 4.8% 하락, E클래스(W213) -4.0% 하락했다. 즉, 차종이나 브랜드 상관없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던 중고차 시세가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8월에는 하락세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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