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박효진·송성영·김옥성 상임선대위원장 체제 구축… “원팀으로 경기교육 대전환”
김상곤·이재정·김진표 등 교육·정치계 총집결… “경기교육을 다시 대한민국 표준으로"

안 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무너진 경기교육을 다시 세우고 대한민국 교육혁명을 이루겠다”며 본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한 통합선대위는 민주진보 진영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과 교육·시민사회 진영이 대거 결합한 매머드급 조직으로 꾸려졌다.
특히 성기선·박효진 전 예비후보와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대표, 김옥성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민주진보 원팀 체제’를 공식화했다.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는 후원회장을 맡았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원혜영 전 국회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전성은 전 대통령직속 교육혁신위원장 등은 상임고문단으로 합류했다.
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누리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등은 멘토단 공동단장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후퇴한 경기교육 다시 세우자”
발대식에서는 경기교육 정상화와 교육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상곤 후원회장은 “성기선·박효진 상임선대위원장은 혁신교육을 함께 만들어 온 동지들”이라며 “안민석 후보는 미래지향적 혁신교육과 교육대전환을 이끌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효진 상임선대위원장도 “안민석 후보와 교권 회복과 경쟁교육 종식을 위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를 실현할 힘이 있는 후보가 바로 안민석”이라고 밝혔다.
성기선 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교육은 한때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했지만 지난 4년 동안 크게 후퇴했다”며 “오늘을 경기교육 회복과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 직속기구인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도 공식 가동됐다.
위원회는 이건 스마트폰 프리 대표와 박효진·성기선 상임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교육정책과 미래비전 수립을 맡게 된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안 후보는 “여러분이 선택해 준 자랑스러운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민석”이라며 “경쟁을 넘어 원팀으로 함께해 준 박효진·성기선 두 교육개혁 동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교육은 아이들도,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 불행한 구조”라며 “더 이상 고쳐 쓰는 수준이 아니라 교육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안 후보는 특히 AI 시대에 맞는 교육체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생님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며, 학부모가 사교육 고통에서 벗어나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그러면서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 교육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며 “4년 뒤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들고, 10년 뒤에는 아이들을 야만적 경쟁의 굴레에서 해방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교육혁명의 길을 안민석이 앞장서겠다”며 “안민석을 교육혁명의 도구로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배우 김의성, 방송인 김미화, 주진우 기자 등 교육계·시민사회·문화예술계 인사와 선대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