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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취약계층 구호 성금 2억 원 기부

입력 2023-11-01 16:35

누적 기부액 10억 원 돌파,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클럽 가입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재난취약계층 구호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에서 전달한 성금은 혹한기 대비 재난 구호 물품 지원 및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이어 빙그레의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누적 기부액은 10억 원을 돌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나눔 활동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으로도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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