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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중소기업과 경제 역동성 살릴 것"

입력 2023-11-13 16:09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오찬 간담회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중소기업인 오찬간담회를 갖고 "오랫동안 경제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상당히 우려된다"며 중소기업의 역할론은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상철·고병헌·손인국 부회장, 김식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지역회장,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및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13일 오후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이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3일 오후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이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예산으로 냈다"며 "경기도는 '100조 투자유치' 목표 중 34조 원을 유치했다.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진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인구가 4500만에 달한다. 그 큰 수요로 중소기업인들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금과 같이 사랑해 주시고 우리도 경기도 발전,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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