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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日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국내 첫 출시

입력 2024-02-06 15:04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하이트진로 제공]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의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다.

후지 고텐바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각 원액에서 최적의 숙성 시기를 파악해 엄선한 후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렌딩은 세계적 위스키 어워드 '아이콘스 오브 위스키 2017'에서 마스터블렌더를 수상한 다나카 쇼타가 맡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0도다.

배, 파인애플, 오렌지 등을 연상시키는 과실향이 특징이며 구운과자, 흑설탕과 같은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맛을 스트레이트는 물론 하이볼로 즐겨도 고급스러운 맛을 유지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후 후지 싱글몰트,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등 기린 후지 시리즈의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ahae@beyon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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