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 1000여 명, 무착륙 관광 비행 1000여 명, 미주 노선 34만 2000여 명, 동남아 노선 27만 7000여 명, 일본 노선 19만 2000여 명, 유럽 노선 10만 7000여 명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총 3731편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탑승객의 국적은 한국인 71만 명과 외국인 29만 명이며, 남녀 성비는 남성이 54.4%, 여성이 45.6%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11.7%, 20대가 25.1%, 30대가 21.6%, 40대가 15.1%, 50대가 13.5%, 60대 이상이 12.9%다.
지난 2017년 국제선 전문 항공사로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설립 4년 후인 지난 2017년 7월 항공운항증명을 획득하고, 국제선이 아닌 김포-제주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무착륙 관광 비행과 예비승무원 실습 비행 등으로 운항을 이어갔다.
이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하늘길을 열었으며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했다. 이어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노선을 확장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누적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식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한다.
해당 바우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또 3월 말까지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한다.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한 달간 유효하며 탑승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적탑승객 100만 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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