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억원 규모 지원…희망장학금, 주말 조식, 위기가정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 진행 예정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장학금, 주말 조식, 위기가정 지원 등 총 5억 원 규모의 교육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총 2,358명을 대상으로 약 8억 원 규모의 교육복지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한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이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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