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링 청소년 합창축제’ 합동준비캠프 방문해 치킨 총 150마리 기부

‘허들링(huddling)’은 남극 펭귄이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 몸을 밀착시키고 체온을 나누는 행위로, 국내외 다문화 및 비(非)다문화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하나되는 경험을 하고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허들링 청소년 합창축제’는 국내 대표적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도 전국 초〮중학교 및 해외 동포 출신의 다문화 및 일반 학생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bhc 치킨은 지난 25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3박 4일간의 합동준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합창축제 연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bhc 치킨 인기 메뉴들을 준비해 기부했다. 대표 메뉴 ‘후라이드’를 포함해 총 150마리를 전달했다.
bhc 치킨 관계자는 “bhc 치킨은 지난 2021년에도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언어장벽,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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