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CU가 오는 24일(제주 지역 25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 디저트 ‘밤 티라미수’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최근 모바일 예약 판매에서 매일 1~2만 개씩 판매 20분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전국 1만 8천여 개의 CU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밤 티라미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로 제작된 디저트다.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디저트는 포켓CU에서 예약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9일간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총 15만 개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준비된 1만 개가 4분 만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포켓CU 론칭 이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 판매 기록이다.

CU는 이번 오프라인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더욱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밤 티라미수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 오프라인 출시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밤 생크림과 커피 커스타드를 채운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생크림빵’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CU의 밤 티라미수는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실제 레시피를 구현한 오리지널 편의점 상품으로 현재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