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416454604363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소장한 복식과 장식류 전승공예품 87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갓일’(갓 제작 기술), ‘화혜장’(전통 신발 제작), ‘금박장’(금박 입히기), ‘매듭장’(전통 매듭 제작), ‘자수장’(정교한 자수)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해 대학생, 청소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버선 액자 만들기, 조각보 및 자개 소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및 교육 담당자는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고유한 전승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외국인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연장된 전시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