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416482809164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산산업단지 내에 지역현장캠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기회를 늘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방안을 마련한다.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경산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단지가 함께 혁신을 이끌고, 지역 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지역 청년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