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동 고시촌 소상공인 상생 버스 행사’ [서울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715150707200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는 경기침체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대학동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상생버스는 점심시간에 운행되며, 2025년 3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 구성원들이 고시촌 내 식당과 상점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14일 열린 사전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과 보직교수단, 정태호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생버스 운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버스는 공과대학(38동), 행정관 앞, 정문 등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고시촌 청년주택까지 운행한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상생버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