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109453904088d2326fc69c1451642.jpg&nmt=30)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맞춤형 항공산업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오창혁신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육 및 연구개발 활성화, 항공·드론·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강화, 신기술 도입 및 자격증 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극동대는 항공안전교육원을 통해 항공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청주국제공항,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 에어로폴리스 등 지역 내 풍부한 항공산업 인프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충북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극동대는 항공정비(MRO)와 드론 교육은 물론 항공안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 기업의 기술 지원 및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충북이 항공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만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항공·드론·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북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