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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 복지 강화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3-21 18:50

[평택대 제공]
[평택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평택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동현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평택대가 각각 지원해 총 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각각 2,000원과 1,000원을 지원하며, 평택대가 나머지 2,000원을 부담한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내 식당에서 1,000원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행사 당일 배식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학교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는 “아침식사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로, 대학 복지 정책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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