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411411005349d2326fc69c1451642.jpg&nmt=30)
‘그루터기’는 전국의 치과기공사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8년 창단 이후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틀니 세척 및 수리, 물품 지원,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남대 치기공학과 문준모 학과장과 유상희 교수, 1학년과 2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나그네집’에 필요한 틀니 세정제, 화장지, 세제 등의 물품을 후원하며 틀니 세척, 텃밭 관리, 시설 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직 치과기공사들로부터 틀니 세척 및 수리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텃밭 관리 활동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1학년 유승화 학생은 “현직 치과기공사 선배님들의 봉사 활동을 보며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고, 틀니 세척 및 수리 후 환자에게 장착하여 잘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텃밭 관리 중 물집이 생기긴 했지만, 완성된 텃밭을 보니 큰 성취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