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박상규 총장(사진 왼쪽)과 경찰대학 오문규 학장 [중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0463907062d2326fc69c12113115985.jpg&nmt=30)
이날 협약식은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장항배 보안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찰대학 오문교 학장, 김항곤 교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정보·인력 교류, 학생 교류와 학점 상호 인정, 그리고 교육 및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특히, 두 대학은 국가 핵심 기술과 산업 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해 기존에도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교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협약 체결로 이를 더욱 확장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찰대학 오문교 학장은 “경찰대학의 치안과 법률 분야 전문성과 중앙대학교의 폭넓은 연구 기반이 결합해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또한 “경찰대학과 중앙대학교는 각각 치안 및 법률과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선도적 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상호 발전은 물론 국가적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학술적, 행정적 협력을 확대하며 국가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