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413545600652d2326fc69c1451642.jpg&nmt=30)
협약식에는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청운대 정윤 총장, 강화군 박용철 군수, 옹진군 문경복 군수 등이 참석해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와 청운대는 인천 지역 섬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사업 개발, 섬 정주여건 개선,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보물섬 리브랜딩’을 중심으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 관광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선희 가천대 간호대학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섬 지역 내 의료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 헬스케어를 확대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청운대 총장 역시 “섬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측은 이번 협약이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민간 주체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인천 섬의 특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 강화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