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2025-04-17 18:28  |  종합

고용부·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관내 지자체와 합동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

충주·제천시, 음성·단양군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팀장 대상
안전관리 계획 미비점 보완·협업과제 발굴 등 산재 예방 정책 고도화

최경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사진 우측 두 번째)이 17일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최경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사진 우측 두 번째)이 17일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17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서 관내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팀장 등 주요 관계자와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할이 확대되면서,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용부 충주지청은 관내 안전관리 계획을 전달했고, 각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안전관리 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고도화했다.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구조가 복잡화, 고도화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은 더욱 많아지고 사고는 대형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고용노동부, 공단, 지자체가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안전관리정책을 펼쳐서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