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09244403517d2326fc69c1451642.jpg&nmt=30)
기증된 광고탑은 대학의 입시 정보와 각종 소식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 매체로, 사실상 ‘학교 미니 방송국’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북대는 이 광고탑을 활용해 입시 홍보뿐 아니라 다양한 대외 이미지 제고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자인 권희철 대표는 “30년 넘게 광고업에 종사하며, 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완공된 광고탑을 대학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광고 매체가 생기면 조건 없이 전북대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권 대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전북대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작은 기여지만 전북대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