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 시설장비관리활용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숙명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0500804628d2326fc69c1451642.jpg&nmt=30)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기초과학연구 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로 선정되며 설립됐다. 여성건강연구원 산하 장비전문센터로 출범한 이래, 6년간 총 36억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골대사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이는 국내에서도 유일한 유형의 연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고해상도 형광현미경, 마이크로CT, 이미지 기반 세포분석기, IVIS 스펙트럼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총 18종 26대의 첨단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조직병리, 생체 내 영상 등 정밀 분석을 가능케 하며, 장비별 표준운영절차(SOP)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연구 생산성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올해 교육부의 '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시공간 오믹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5년간 총 67억원의 추가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연구 간 융합과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환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장(생명시스템학부 교수)은 “이번 수상은 숙명여대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산학연 협력 확대와 함께 정밀의학 기반의 만성질환 연구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