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 간담회 개최 [숭실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0463203499d2326fc69c1451642.jpg&nmt=30)
숭실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남 숭실대 학사부총장,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대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단장, 전주성 진로취업센터장, 이주연 진로취업팀장, 채수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취업지원총괄과장, 전소영 총괄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연 진로취업팀장의 사회로 환영 및 사전환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소개 및 간담회, 사업단 사무실 견학, 학교 및 박물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성 진로취업센터장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의 주요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취업시장에서 경력직과 이공계 인재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청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경남 숭실대 학사부총장은 "기업 채용 규모가 줄고 경력직 중심 채용이 강화되면서 인문계열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체 연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후 권 청장과 방문단은 숭실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커리어라운지와 상담실을 둘러본 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방문해 학교의 역사와 유물을 관람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