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윗쪽 왼쪽부터) 장민석, 박찬유, 김종보, 김용철 교수,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하진, 오하민, 주준영, 노승찬 학생 [호남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1152802449d2326fc69c1451642.jpg&nmt=30)
복구 작업은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의 지도 아래 김종보, 김동현(이상 3학년), 김하진, 오하민, 장민석, 주준영, 노승찬, 박찬유(이상 1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성군 단촌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산불로 손상된 비닐과 보온덮개를 제거하고, 다음 농사를 위한 비닐하우스 내부의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을 지원했다.
김용철 교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학생들의 활동이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재해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피해 양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복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와 재학생들은 이번 의성군 산불 복구 활동 외에도 2022년 논산 수해 복구, 2024년 제주 항공기 사고 현장 등 다양한 재난·재해 복구 현장에 참여해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