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오승욱 학생(미래기술아카데미 대표) 사진 [조선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1184102531d2326fc69c1451642.jpg&nmt=30)
조선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 모빌리티SW전공 1학년 오승욱 학생이 창업한 ‘미래기술아카데미’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오 씨는 총 9천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850명의 유망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창업 자금, 사무공간, 전문 코칭,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 씨는 전남 지역에서 약 30명만 선발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름을 올렸다.
오 씨가 이끄는 미래기술아카데미는 드론, 3D 프린팅,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학교 및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AI 교육이 가능한 드론 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초중등 교육시장에 혁신적인 학습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 씨는 “미래기술아카데미를 교육시장의 교구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국가 기술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조선대의 지원을 통해 후배 창업자들과의 교류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