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6454705906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협약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해 강릉교육지원청, 강릉문화원, 강릉향교, 강릉단오제보존회, 강릉농악보존회, 강릉단오제위원회, 사임당교육원, 율곡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반영한 인성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초중등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릉지역 초중고 인성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K-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해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박덕영 총장은 “강릉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인성교육이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강릉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