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5491108133d2326fc69c1451642.jpg&nmt=30)
건양대학교는 군사학과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흔적을 직접 찾아보는 애국 체험 해외 연수를 3박 4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맞이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지효근 학과장을 포함해 교수 6명, 학생 39명이 전원 참가했다.
연수단은 상해와 항주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된 상해 만국공묘 등을 찾아 당시 활동을 되새겼다. 특히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한 의거 93주년을 맞아 학생들은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010년 개설 이후 매년 1학년을 대상으로 애국 체험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국가관과 군인정신 함양에 주력해왔다.
지효근 학과장은 “2025년 광복 80주년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 93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실제 역사 현장을 찾고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몸소 체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이번 연수를 포함해 젊은 세대가 역사 현장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