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6062902973d2326fc69c1451642.jpg&nmt=30)
전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도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인 연간 12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사업비는 약 6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선정은 전북권 사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연간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사례로, 전주대는 RISE 세부 과제 다수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공동체, Rising 전주대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자체와 혁신기관, 산업체,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전주대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성장 견인연구 △창업과 일자리지원 △평생교육 기반 구축 △지역사회 협력 등 5대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발전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Track I-1과 Track I-3 과제를 통해 농생명, 생명서비스·웰니스, 첨단소재 융복합, 모빌리티, 문화관광, 디지털 ICT 등 지역의 미래산업에 적합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반의 협력과 혁신을 확대하며 전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돼 산업단지 내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기술 기반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