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스튜디오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발족식 [경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16075104042d2326fc69c1451642.jpg&nmt=30)
경북대학교 기술지주는 지난 4월 28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5년 KNU-DGIST 기술창업 스튜디오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북대 기술지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2025년 특구형 기술창업 스튜디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총 16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3개년 사업으로, 대구연구개발특구 내에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촉진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경북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덕벤처파트너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티비즈,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됐다. 발족식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취지가 소개됐으며, 창업분과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향후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전략, 협업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대 기술지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통합 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운영위원회 발족은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일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대구특구본부는 전국 특구와 협력해 첨단모빌리티, 로봇, 바이오헬스 등 전략기술의 사업화를 이끄는 ‘딥테크네이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