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학생모임 [글로벌사이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3011135705651d2326fc69c12113115985.jpg&nmt=30)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상담심리학과가 지난 27일 대구에서 지역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모이는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학과의 전신인 상담심리학과 시절부터 10년 넘게 지속돼 온 지역 네트워크로, 경북과 울산 등 인근 지역의 참여까지 더해지며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학생회를 이끈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2025년 신임 회장단이 새롭게 소개됐다. 특히 10년간 지역 스터디 모임을 주도해온 경해표 총회장과 김도영 회장의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어 진행된 미니 집단상담에서는 MBTI 성향 가운데 사고형(T)과 감정형(F)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고건영 학과장은 “감정은 신체의 언어”라고 강조하며, 감정과 신체의 연관성을 다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개인 내 양면적 성향을 통합하는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기반상담심리학과는 뇌과학, 심리학, 신체생리학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뇌·마음·신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상담심리 및 감정코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학과는 이론과 실무가 연계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뇌기반 상담, 감정코칭, 미술치료, 신체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임상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브레인트레이너 등 국가공인 자격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실습과 특강, 인턴십 등 현장 중심의 학습도 병행된다. 학과는 뇌의 작용 원리와 심리적 기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는 상담센터 운영, 전문기관 취업,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하반기부터 심화 전문 교육을 위한 ‘뇌기반상담심리센터 인턴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