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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 통합안 최종 보고회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4-30 19:20

강원대 교양교육원,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강원대 제공]
강원대 교양교육원,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강원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은 3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통합대학 출범에 대비한 교양교육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을 포함한 양 대학의 주요 보직자, 교직원, 연구 책임을 맡은 영남대학교 김재춘 교수와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이후의 교양교육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으며, 강원1도1국립대학의 교양 교육과정을 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과 조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2026년 통합대학 출범에 따른 교육 체계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측은 연구 결과를 실질적 제도 설계에 반영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양교육 개편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통합대학의 교양교육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수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양기초교육본부장은 “새로운 교양교육 체계는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다변화하고 핵심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순이 강원대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 대학의 교양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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