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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정보보호 컨퍼런스서 우수신진연구자상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2 15:06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이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5)’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이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5)’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성신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나은 연구원이 지난 4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5)’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NetSec-KR은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등 총 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박나은 연구원은 정보보호 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수신진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보안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SCIE급 논문 5편 발표, 9건 이상의 특허 출원 등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박 연구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CSE Lab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과 보안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연구원이 소속된 성신여대 CSE Lab은 정부의 다수 연구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와 교육 양면에서 성과를 쌓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우수중견연구,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 ICT혁신 4.0 인재양성사업, 정보보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이 있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국제 저널 및 학술대회를 통해 16건 이상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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