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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매출 11조4900억원 분기 최대 기록...주가는 시간외거래서 1% 하락 중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07 06:06

로켓배송 등 활성고객 2340만명으로 9% 늘어나...쿠팡, 최대 10억달러규모 자사주매입 추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쿠팡이 1분기 11조4000억원으로 분기최대 매출을 거뒀다. 쿠팡 주가는 이같은 호실적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1% 하락중이다.

 쿠팡은 6일(현지시간) 1분기 11억490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고=쿠팡
쿠팡은 6일(현지시간) 1분기 11억490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고=쿠팡

쿠팡이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79억8000만달러(11조487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직전 분기 매출(11조1139억원)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1억5400만달러(2337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300% 이상 올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억1400만달러(1656억원)로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쿠팡의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활성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동기(2150만명)와 비교해 9% 늘어났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도 294달러(42만7080원)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쿠팡은 이날 최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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