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등 활성고객 2340만명으로 9% 늘어나...쿠팡, 최대 10억달러규모 자사주매입 추진

쿠팡이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79억8000만달러(11조487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직전 분기 매출(11조1139억원)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1억5400만달러(2337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300% 이상 올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억1400만달러(1656억원)로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쿠팡의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활성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동기(2150만명)와 비교해 9% 늘어났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도 294달러(42만7080원)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쿠팡은 이날 최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