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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학생축제 성료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5 13:54

 지난 10일 ‘경희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학생 축제’에서 변창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지난 10일 ‘경희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학생 축제’에서 변창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학년도 학생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전공 체험, 공연, 기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 변창구 총장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철학 개념을 언급하며, “놀이는 인간 삶의 본질이며, 배움도 즐거움 속에서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배움의 공동체로서 더 큰 유대를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남지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제를 준비한 모든 학우와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학우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경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학과별로 전공을 반영한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한방건강관리학과는 수지침 체험을, 보건의료관리학과는 건강 자가진단을 진행했고, 외식조리경영학부는 조리 시연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축제 무대에서는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펼쳤고, 가수 양혜승과 밴드 노브레인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는 각 학과가 자율적으로 준비한 전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는 대학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온라인 강의 외에도 학생축제, 특강,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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