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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이성희 교수, 스승의 날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5 14:15

우석대학교 이성희 교수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이성희 교수 [우석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이성희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아동·가족복지 분야에서 이룬 학문적 성과와 후학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교수는 1993년 3월 우석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석·박사 과정 학생을 지도하며 학문 후속 세대 육성에 기여해 왔다. 학위 논문 심사와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으며,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중시하는 교육 철학을 실천해 왔다.

연구 활동에서도 활발한 성과를 내왔다. ‘성폭력 피해·가해학생을 위한 교사용 지도서 개발 연구’, ‘성건강증진 콘텐츠 개발 보고서’ 등 다양한 수탁 과제를 수행했고, 국내 주요 학술지에 총 3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999년 첫 저서인 ‘결혼과 사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집필한 저서는 총 17권에 이른다.

학회 활동 또한 활발하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가족관계학회, 한국현실치료학회 등 여러 학술 단체에서 상임이사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아동·가족복지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연구 역량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과의 진심 어린 소통과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함께한 학생들과 동료 교수님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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