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구세은 학생, 이현석 학생, 서연수 교수, 이재영 학생 [한양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2511204312d2326fc69c1451642.jpg&nmt=30)
이 대회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용 경연대회로, 해마다 전국의 유망한 무용 인재들을 발굴하고 있다.
한양대 무용학과는 한국무용 창작 부문 일반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4학년 이재영 학생은 작품 <신로심불로, 靑春>을 통해 금상과 함께 특별상인 김백봉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병역 면제 혜택도 받게 된 이재영 학생은 기량과 예술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무용계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동상 수상자도 이어졌다. 이현석 학생(석사 1기)은 <광대, 소년이여>로 섬세한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고, 3학년 구세은 학생은 <에덴의 뱀>을 선보여 감정 표현과 테크닉 측면에서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용학과 서연수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무용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