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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영향 일제히 약세...코스피지수, 1% 넘게 하락 중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19 10:34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75년만에 강등...美달러화도 약세 100선 다시 위협받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아시아 주요증시가 19일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선물지수도 하락하고 있고 美달러화도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0.3% 정도 하락하며 다시 100선이 위협받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0.3% 정도 하락하며 다시 100선이 위협받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 넘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 순매도중이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42% 하락하고 있다. 대만 증시도 0.4% 하락중이다.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다우선물이 0.8%, S&P500 0.6%, 나스닥 선물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거래일보다 0.3% 하락하며 100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

글로벌 3대 신용 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 밤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 밤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75년만에 한 단계 낮췄다. 사진=게티 이미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 밤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75년만에 한 단계 낮췄다. 사진=게티 이미지

무디스는 뉴욕증시 마감 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로 낮췄다.

무디스는 1949년 2월 이후 ‘Aaa’를 미국에 부여해왔다. 75년만에 국가 신용등급을 낮춘 것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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