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 [우석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914061601884d2326fc69c1451642.jpg&nmt=30)
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생애와 활동을 구술로 채록해 관련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다. 제작된 자료는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계 주요 인물들의 기억을 보존하고, 스포츠 역사의 공공 아카이브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천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기억과 체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스포츠 역사 보존과 전승을 위한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돼 스포츠 현장의 기억과 문화에 대한 학문적 탐구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 올림픽 역사 재정립 연구, 구술 채록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한국 올림피언 관련 저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스포츠 문화 기록화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