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917192107764d2326fc69c1451642.jpg&nmt=30)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전과기대 유학생을 위한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졌다. 부스에서는 비자 전환 절차, 중소기업 취업 요건, 산업 현장 적응 전략 등 유학생의 실제 취업에 필요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E-7 비자 전환 요건, D-10 비자 유지 관리, 취업 후 체류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확인하며 진로를 구체화했다.
대학 측은 유학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실전 교육, 현장 중심 프로그램, 비자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영 학생·취업처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올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선발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12명 이상을 국내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반도 확대하고 있으며,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유학생 중심의 정착형 취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