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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국제 심포지엄, 숭실대서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20 14:55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 공동 심포지엄’ 세부내용 [숭실대 제공]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 공동 심포지엄’ 세부내용 [숭실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조망하는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전 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생명과학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미팅’에서는 세포 단위에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분석하는 첨단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2025 IBS-Synrgy 세션’은 유전체 교정, 줄기세포 생물학, 세포 치료 등 차세대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신기술, 의학적 응용, 후성유전체, 세포 신호 경로, 계산 방법론, 줄기세포, 세포 치료, 유전체 교정, 그리고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비 확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포스터 발표, 구두 발표, 튜토리얼 세션 등 다양한 형식의 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 간 교류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석학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니르 요세프 교수, UCLA의 징이 제시카 리 교수, KAIST의 박용근 교수, 싱가포르 유전체 연구소의 샤이암 프라바카 박사, 도쿄대학교의 스즈키 유타카 교수가 최신 연구를 발표하며, IBS-Synrgy 세션에는 휘브레흐트 연구소의 한스 클레버스 교수, 게이오대학교의 토시로 사토 교수,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르 콩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 박정빈 교수, 숭실대학교 김준일 교수, 기초과학연구원의 이희탁 박사가 공동 주관하며, IBS-Synrgy 세션은 이희탁 박사와 구본경 박사 등 전문가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과학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차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연구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문 초록 제출과 참가 등록은 오는 5월 25일까지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자는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특별 할인가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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