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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제로 토크 '스파이더 ZT' 공개

한종훈 기자

입력 2025-05-30 09:53

/테일러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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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제로 토크 퍼터 '스파이더 ZT'를 공개했다. 유해란이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이 퍼터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면서 국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스파이더 ZT 퍼터는 헤드 무게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하고 멀티 소재 사용과 정밀한 무게중심(CG)배치를 통해 안정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페이스에서 25mm 후방에 '1도' 기울여 장착된 샤프트가 새로운 안정적인 스트로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밀드 트루패스 얼라인먼트는 골프볼의 넓이만큼 밀링 된 라인이 추가돼 골퍼가 센터 페이스에 적절하게 조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파이더 ZT퍼터는 100% 밀드 멀티 소재로 제작됐다. 페이스는 고밀도 303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됐다. 헤드 뒷부분에는 항공 우주용 저밀도 6061 알루미늄을 채용해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 안정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립은 스파이더 로고와 함께 텍스트가 적용된 슈퍼스트로크를 채용했다. 솔 하단에는 점 개수로 모델 별 길이를 구분할 수 있다. 검정 점 1개는 스탠다드 모델을 의미하고 2개는 카운터 밸런스, 3개는 롱 퍼터를 의미한다.

국내에는 33인치, 34인치, 35인치의 스탠다드와 36, 38인치 카운터 밸런스 그리고 46인치의 롱퍼터 모델이 출시된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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