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2016년 KX하이텍(반도체 패키징), 2017년 KX인텍(셋톱박스) 인수를 통해 IT·제조 분야로 외연 확장, 동시에 신라CC(2016), 파주CC(2017) 인수를 통해 레저·골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X는 이를 통해 인수합병(M&A) 발굴·보유·매각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 박선영 연구원은 "동사는 2025년 2월 2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IR 소통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추진 및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라면서 "최근에도 신규 사업군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M&A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통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추가로 이미 확정된 베트남 후에 프로젝트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추가 해외 골프장 인수 및 운영을 통해 글로벌 레저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