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축한 업계 최초 전용 시스템 기반
현재 5만명, 316개 법인 대상 서비스 제공

또 법인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법인은 AT WORK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임직원은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AT WORK 서비스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실질 고객 수는 약 5만 1000명, 계약을 체결한 법인 수는 316개사, 총 자산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초대형 IT기업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AT WORK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임직원-삼성증권'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업계최초로 삼성증권은 고객별 니즈에 맞춰 주식보상제도별 특화 관리 시스템 구축,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교육 및 컨설팅 모듈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삼성증권 AT WORK 전용 시스템을 선보였다. AT WORK 전용 시스템은 법인고객의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기업의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법인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증권 박경희 부사장(WM부문장)은 "최근 법인의 보상체계가 다양화되고, 유연한 보상 제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삼성증권 AT WORK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법인컨설팅팀을 중심으로 전사의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규모나 보상제도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