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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광주은행,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 실시

황상욱 기자

입력 2025-06-10 11:16

양사 직원들 작년 대구 반월당 이어 올해 담양 방문

iM뱅크-광주은행,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 실시
[비욘드포스트 황상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담양군 일대를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본 행사에는 황병우 은행장,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해 각 사에서 25명씩 총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과 만들기 체험 및 기부, 전남 명소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M뱅크(아이엠뱅크)와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2015년부터 실시됐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 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 중 하나다. 2015년 양사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한 양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반월당을 찾은 것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을 찾은 참가자들은 명인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담양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방문했다. 죽녹원은 2003년 조성된 울창한 대나무숲이다.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이날 죽녹원을 찾은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올해 달빛동맹 교류는 지난 2015년 첫 체결 이후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으며 매년 지역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실천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고 확대해왔다”고 설명하면서 “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동맹’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간 화합 도모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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