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시는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쿠팡과 CPLB 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PLB가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대형 전시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참가 협력사에게 전용 홍보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지원했으며, 각 업체는 쿠팡 PB 상품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와 대표 제품 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쌀 PB 상품을 생산하는 ‘광복영농조합법인’(충북 청주), 누룽지 제조사 ‘대한식품’(전남 나주), 주방세제 업체 ‘성진켐’(경기 안성) 등 지역 중소제조사들이 참여했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제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소개하고,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CPLB는 쿠팡 전체 판매자의 약 75%를 차지하는 23만 중소상공인과의 협업 사례, 연간 20% 매출 성장 성과, 90% 이상의 PB 제조 협력사가 중소기업이라는 통계 등 동반성장 사례를 입체적인 콘텐츠로 공개했다.
아울러 AI 수요예측, 데이터 분석, 풀필먼트 시스템 등 쿠팡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성공 사례도 함께 알렸다.
전경수 CPLB 대표는 “이번 전시는 그간의 동반성장 과정과 성과를 되짚고 중소협력사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