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팩트 메이커스는 KT&G의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 CIC(사내독립기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전 세계 사업장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창단됐다.
이번 봉사에는 임팩트 메이커스 1기를 포함해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추김치 1000kg을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완성된 김치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돼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KT&G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글로벌 CSR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사업장 직원들이 한국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향후 각국 현지에서도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KT&G는 앞으로도 임팩트 메이커스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CSR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 부장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